어싱(Earthing), Naked한 자연과의 교감

Earthing은 단어적 의미로 접지(接地)를 뜻하며,  인간이 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강조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스트레스와 도시화로 인한 자연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의 연결을 찾으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최근 인터넷과 쇼셜 미디어를 통해 Earthing의 이점과 방법에 대한 정보가 확산되면서 Earthing 운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arthing이란?

Earthing은 전기적 중성화된 상태로 땅과 직접적으로 접촉함으로써 몸에 있는 불균형한 전하를 해소하는 과정을 가리팁니다. 이는 인간이 자연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강조하는 개념으로도 이해됩니다. 우리 몸은 일상 생활에서 전기적인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스트레스, 전자기파, 전기 장비 등 다양한 요소르 인해 발생활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한 전하는 우리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arthing은 이런 몸의 불균형한 전하를 해소하기 위해 땅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기적 중성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즉, 맨발로 땅위를 걷거나 흙과 직접 접촉하는 것 등을 통해 우리 몸의 전하를 자연적으로 중립화시킵니다. 이러한 과정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건강 이점을 제공하고 있어,  Earthing은 우리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개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arthing의 역사와 기원

Earthing의 개념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는 자연 치유법의 일환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동양의 전통 의학에서는 땅과의 접촉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어졌습니다. 중국의 전통 의학에서는 '지기법'이라고 불리는 땅과의 접촉이 치유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인도의 요가와 에이루베다 전통에서도 땅과의 접촉을 통해 에너지 균형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강조되었습니다. 서양에서도 비슷한 개념이 발전했습니다. 과거에는 마을 사람들이 땅에 맨발로 걷는 것을 톻해 자연의 치유력을 경험했습니다. 땅과의 직접적인 접촉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대 문명부터 현대 의학에 이르기까지 Earthing은 여러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런 역사와 전통이 현대의 Earthing 운동에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arthing의 효과

1. 전기적 중성화와 건강 
    Earthing은 몸의 불균형한 전하를 중성화하여 전기적인 안정을 증진시킵니다. 전기적 안정은 신체의 기능을 최적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염증 및 동맥경화 감소

    연구에 따르면 Earthing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지구에 접촉함으로써 체내에 염증을 줄이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므로 심혈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면역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자연과의 접촉은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Earthing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수면 향상과 스트레스 관리

    Earthing은 자연적인 바이오리듬을 회복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구에 접촉함으로써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준을 낮추고 수면을 촉진합니다.

5. 정서적 안정과 우을증 개선

    자연과의 연결은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우을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arthing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긍정적인 정서를 촉진하며 우을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arthing 방법

최근 관심을 반영하듯 Earthing을 도와주는 다양한 제품들도 출시가 되고 있지만,  Earthing의 취지에 맞는 기본적인 방법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베어풋 워킹 : 맨발로 땅을 겆는 것으로, 땅과 직접적인 접촉을 가능하게 합니다.

2. 땅에 매달린 매트나 시트 사용 : 실내에서도 땅과의 접촉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3. 땅과의 접촉을 통한 수영 : 해변이나 강가 등에서 수영을 하면서 땅과 접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4. 정원 일하기 : 흙을 다루거나 정원에서 일을 하면서 자연과의 접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너무 기본적인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임에도 현대에는 너무나 하기 힘든 것이 되어 버린게  바로 '흙밟기' 인 것 같습니다. Earthing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을 도외시한 병이 현대병이지 않을까 하고 씁쓸하게 생각을 해봅니다. 꾸준히  Earthing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이 주는 치유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