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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상자

부산 : 광안리 이색 맛집

by 봄이농장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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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캉찌에 : 대만 현지 맛 전문점

오픈 11:.00 ~ 21:30(라스트오더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화요일 휴무, 주소 :  수영구 광안해변로277번길 10, 주차불가, 톤쇼우와 민락골목시장 인근.

대만의 현지 분위기와 맛을 그대로 광안리에 옮겼다는 평을 받는 곳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땅콩소스의 고소한 맛을 같이 느낄 수 있는 탄탄면,  찐한 국물의 우육탕면, 레몬치킨, 가지튀김 등 대만 전통음식을 향신료로 인한 거부감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입니다. 광안리에 여행와서 대만여행도 함께 하는 느낌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육탕면 10,500원, 탄탄면 9,500원입니다.

 

꿀꺽하우스 : 전통주 양조장을 겸한 브루펍

오픈 18:00 ~ 24:00(토,일 16:00 ~ 24:00), 화요일 휴무, 주소 : 수영구 광남로 184-1 2층, 주차불가, 캐치테이블 예약가능, 동방오거리에서 도보 2분거리.

자체 막걸리 양조장을 가지고 있으며, 양조장에서 만든 술은 잔술,주병,보틀로 판매가 됩니다. 분위기는 전통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바 테이블, 은은한 조명에 세련된 분위기도 같이 있어 혼자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수제막걸리의 이름은 광안밤, 새벽녁, 산뜻, 정오 등 다양하여 막걸이의 진심을 느낄 수 있으며,  리스트와 가격은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주도 어간장 들들국수, 옥고감전 등 크게 비싸지 않지만 독창성과 맛으로 술을 부르고 있습니다. 에피타이져로 나오는 건식빵과 당근라페도 매력적입니다. 어간장 들들국수 12,500원, 옥고감전 14,000원입니다. 요즘 이런 전통주 바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꿀꺽하우스도 2023년에 직접 참여해 수제 막거리를 만들어볼 수 있는 단과 클래스를 개최한 내역이 있어 올해도 열렸으면 하는 마음에 작년 꿀꺽하우스 행사내용을 아래에 남겨봅니다.  

 

EVENT [12/30(토) 1시-3시 술로우 Class&Talk]

 

12월 30일 토요일, 올해의 마지막 술 빚기를 함께 할 술로우가 부산으로 옵니다. ‘천천히 공들여 만드는 술’. 빚는 시간의 가치를 전하는 술로우(@_soolow)는 국내외 양조장에서 마주한 경험으로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주와 가양주 문화를 전하고, 단순히 술 빚는 목적 외에도 마음까지 나누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대표님과의 첫 만남은 한 해 마지막 날, 술 빚는 곳에서 시작됐는데요. 고유한 감성을 가진 클래스도 매력적이지만 늘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지 않는 술로우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도 꼭 한번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해서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술로우의 클래스를 경험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술로우 Class&Talk @부산〕 1.술로우 이야기(Soolow Talk) 2.단양주 스파클링 막걸리 클래스(Class) 3.술로우 X 꿀꺽하우스와 함께 우리술 시음(Tasting) (feat. 술로우의 술지게미 수제 카라멜이 깜짝 소개됩니다!) *장소: 꿀꺽하우스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84-1 2층) *시간: 12/30(토) 1시-3시 *참가비: 60,000원 *신청: 구글폼, ✔︎ 직장인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전통주 강사가 되기까지, 또 최근 전국을 유랑하며 수집한 전통주 전문가의 인터뷰 등 대표님이 경험하신 다양한 인사이트가 함께 합니다. ✔︎ 직접 스파클링 막걸리를 빚고 술단지를 가져가실 예정입니다. (보관 후 5~7일 정도 후에 드실 수 있어요!) ✔︎ 술로우X꿀꺽하우스와 함께 우리술 테이스팅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이번 수업 참여자에게 술 빚기 체험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술로우만의 감성 사진을 남겨드립니다. 연말, 직접 공들여 빚은 술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해보세요! 감사합니다.기간 2023.12.30.

 

미소오뎅 : 허영만 식객 맛집 블루리본 어묵바 

오픈 18:00 ~ 24:00, 일요일 휴무, 주소 : 남구 유엔평화로 14, 051 - 902 - 2710, 주차 불가, 대연역 도보 5분거리, 현장입장만 가능.

옆사람과 부딪칠 정도의 좁은 공간,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의 오래된 어묵바 입니다. 어감이 어묵바보다는 오뎅바가 어울리긴 합니다만, 힘든 하루를 보내고 어묵 하나에 술한잔 털어넣고 "사장님 나 ~ 가"라고 반말 툭 던지며 무심히 나가는 그 시절의 퇴근길을 어루만져주던 그 감성이 살아 있는 가게입니다. 요즘은 워낙 핫플이 되어서 이용 세대도 교체가 되었고, 무엇보다 자리잡기가 쉽지 않아 오픈런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착석시 오뎅 4개에 기본 15,000원이며, 어묵에 미더덕젓갈을 올려먹으면 별미입니다. 스지오뎅탕에 하이볼도 추천드립니다. 츤데레 사장님이 분위기에 일조를 하고 있고, 참 열심히도 설명해 주셔서 맛이 더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분좋게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여행의 기분도 한층 고조시켜줄 것 같습니다. 운영시간이 길지 않으니 시간내서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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