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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2

부산 : 혼자 걷기 좋은 길(송도해수욕장-남항대교-흰여울마을코스, 2.7km, 50분소요, 난이도 하) 바다와 산, 마천루와 구도심이 어우러진 부산은 교통이 불편한 만큼 대중교통이 편리하게 되어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시면 더 좋습니다. 소소히 걸으며 일상을 여행속에 살고 있고, 그렇게 부산 갈맷길도 완보하여 집 한켠에 모셔진 완보 인증서를 보며 흐믓해 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감천문화마을 가는 길에 보면 외국인들이 삼삼오오 편한 운동화와 옷차림에 작은 배낭을 매고 걸어서 뚜벅이로 자유롭게 여행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됩니다. 아쉽게도 국내여행객은 어디를 가도 차려입은 모습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부산은 2시간 내외로 구도심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멋진 길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맛집과 볼거리, 풍경이 주는 여유로움을 같이 가져갈 수 잇는 부산의 걷기 좋은 길, 혼자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해.. 2024. 2. 26.
혼자여행 : 여행이 없었다면 제 삶이 어땠을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여행은 저에게 휴식과 성장, 새로운 기쁨과 함께 살아갈 이유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여행과 함께한 저는 50대가 되었습니다. 시간과 건강이 더욱 소중해졌고, 일상 같았던 여행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더 깊은 의미와 시각으로 다가왔습니다. 건강하고 여유롭게 지금처럼 일상의 여행을 즐기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인생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움을 넘어 나 홀로 여행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감각으로 나를 다시 생각하고 걸어왔던 길을 인정하고 나아가게 해주는 기회이자 성장이었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지고 무기력해져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올곧이 혼자의 결정을 믿고 헤쳐나가면서 스스로 책임을 지고 결정하는 혼자여행의 시간이 자신감을 키워주었습니다. 가족이나 친..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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